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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영암교육지원청,찾아가는 우리동네 환경 전문직업인 프로그램 운영
작성자 : 천누리
작성일 : 2021-04-26 PM 03:49:59
조회수 : 77
영암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우리동네 환경 전문직업인” 프로그램 운영
- 영암진로체험지원센터 곤충박물관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발굴 운영 -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 진로체험지원센터는 4월 9일 용당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환경 전문직업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용당초를 시작으로 삼호중앙초, 대불초, 독천초, 장천초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영암교육지원청 역점사업인 “미래를 준비하는 체험형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영암곤충박물관과 연계하여 기획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환경과 기후, 곤충카나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 영암곤충박물관 김여송 부관장은 지속가능한 환경 문제에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접근하여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수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수업 소감으로 용당초 김○○ 학생은 “벌레를 먹으면 안되는 줄 알았는데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직접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고 고소했다. 처음에는 놀랍고 조금 무섭기까지 했는데 곤충식량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보니 곤충에는 단백질이 많고 소나 돼지보다 환경보호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구나 미래 식량으로 쓰일 여러 종류의 식용곤충에 대해 배우고 밀웜카나페를 만들어 먹어보니 미래식량과 환경공부가 더욱 재밌었다.”고 말했다.
함께 수업에 참여했던 용당초 진로담당 이○○교사는 “교사인 저조차도 생소하고 낯선 음식인 ‘곤충 식량’, 새로운 직업인에 대해서 뻔하지 않고 즐겁게 풀어내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실제 곤충 식량으로 쓰이고 있는 곤충을 눈으로 보고 만져보며 처음엔 거부감이 있던 아이들도 수업 막바지에는 맛있다고 강사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밀웜을 다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관찰하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환경보호에 한 걸음 다가가고 새로운 직업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저도 행복했습니다.” 라며 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생태교육이야말로 미래를 대비하는 실천적 교육이며 이것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형태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학교 밖 활동이 제한적인 학생들에게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협력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일부라도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환경·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영암교육지원청,찾아가는 우리동네 환경 전문직업인 프로그램 운영 1](/upload_data/board_data/BBS_0003012/161941979932422.jpg)